여행이 끝나고 공허함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유럽을 다녀온 중2학생 입니다 유럽을 갈때는 너무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 유럽을 다녀온 중2학생 입니다 유럽을 갈때는 너무 즐겁고 시간이 정말 빠르게 가는 느낌 이였어요 그리고 입국하는 날 부터 갑자기 기분이 엄청 다운 되고 거기서 만난 사람들고 계속 정을 쌓았어서 더욱 아쉽고 그런거에요 그래서 인천공항 와서도 마음엔 공허함 뿐이고 여행이 끝나고 하루가 지난 지금인데 아직도 공허하고 그 재미있었던 그 순간순간 들이 계속 떠올라요..ㅜㅜ 어떡해야하죠?? 제가 왜이러는 건가요…?
그곳에서 너무 좋은 시간 보내셨나보네요!
그거 여행 후유증이에요ㅠㅠ
사람마다 이 정도가 다른데, 저도 심한 편이라서 너무 공감돼요.
사진 보면 눈물나고, 짐정리하면 다 끝난 거 같아서 아쉽고...
지금 같아서는 '내가 언제 또 갈 수 있을까, 그런 시간이 또 찾아올까' 싶지만 분명히 또 찾아와요.
아직 학생이셔서 엄두가 안나시겠지만 대학생만 되도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서 알바도 하고 시간도 빼고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억지로 그 감정을 무시하려해봤자 어차피 힘들어요.
그러니까 며칠은 그리워도 하고 푹 빠져 있어도 괜찮아요.
그대신 중간중간 바깥에 나가서 산책도 하고 기분 전환을 해주세요!
어디 맛집도 가고 예쁜 거 구경도 하러 가고.
그러면 또 '일상을 여행처럼 살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